'득점기계' 세브첸코, 조국 우크라 재건 위한 기부금 모금 나선다

원태성 기자 2022. 5.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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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득점기계' 안드리 세브첸코가 전쟁중인 조국 재건을 위한 기부금 모금 계획에 동참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세브첸코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기부금 모금 단체인 '유나이티드(UNITED)24'의 초대 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세브첸코는 과거 선수시절 우크라이나 축구팀 다나모 키예프에서 경력을 시작해 AC밀란과 첼시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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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기부금 모금 단체 'UNITED24' 대사에 세브첸코 임명
우크라이나 전 축구선수 안드리 세브첸코.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우크라이나 '득점기계' 안드리 세브첸코가 전쟁중인 조국 재건을 위한 기부금 모금 계획에 동참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세브첸코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기부금 모금 단체인 '유나이티드(UNITED)24'의 초대 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브체코는 축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이라며 "이제 그는 전세계에 우크라이나 상황을 알리고 국제적 지원을 받는 임무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국제적 명성을 활용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브첸코는 과거 선수시절 우크라이나 축구팀 다나모 키예프에서 경력을 시작해 AC밀란과 첼시에서 뛰었다. 그는 AC밀란 소속이던 2004년 세리에 A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최고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세브첸코는 국가대항전에도 111경기에 출전해 48골을 넣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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