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 군수 vs 무소속 현 군수..장흥군수 선거 '후끈'

박진규 기자 2022. 5.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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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대 무소속으로 맞붙는 전남 장흥군수 선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성 민주당 장흥군수 후보(62)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장흥지역 도의원과 군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지방의원 17명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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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지방의원 17명, 김성 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정종순 "중단없는 미래 위해 지지해 달라"
장흥지역 전직 지방의원 17명이 19일 김성 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사무실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2022.5.19© 뉴스1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현직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대 무소속으로 맞붙는 전남 장흥군수 선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성 민주당 장흥군수 후보(62)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장흥지역 도의원과 군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지방의원 17명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성 후보 사무실을 찾아 "이번 지방선거는 장흥이 후퇴하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장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로 민선 6기 군수를 지낸 김성 후보와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장흥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 장흥 발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비전, 축적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스케치해 둔 장흥의 모습에 아름답게 색칠해 변화하고 번영하는 장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종순 무소속 장흥군수 선거운동원들이 19일 장흥지역 대로변에서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2022.5.19© 뉴스1

현 군수인 정종순 후보(67)는 이날 장흥군청 앞에서 13일간의 선거 운동 대장정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정 후보는 "지방선거는 살림꾼을 뽑는 것이지 정치꾼을 뽑는 것이 아니다"며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닌 생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민선7기 군정의 성과를 언급하며 "장흥군 유동인구 500만 시대를 위해 많은 사업을 유치했고 시행 중에 있다"면서 "장흥의 새 시대를 열어갈 정책과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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