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연합 "KAIST 서식 백로와 학생 공존 방법 모색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안에서 서식 중인 백로와 학생들의 공존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대전시에 제안했다.
KAIST 본원 기숙사 인근 나무숲에는 백로과 5종 1천여쌍이 서식하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기숙사 학생들이 소음과 악취 등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를 줄이면서 백로 서식처를 보존하기 위해 대전시와 KAIST, 시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안에서 서식 중인 백로와 학생들의 공존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대전시에 제안했다.
KAIST 본원 기숙사 인근 나무숲에는 백로과 5종 1천여쌍이 서식하고 있다.
2014년 남선공원을 떠난 백로 600여마리가 2016년 KAIST에 자리잡은 뒤 번식하며 개체수가 늘어난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기숙사 학생들이 소음과 악취 등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를 줄이면서 백로 서식처를 보존하기 위해 대전시와 KAIST, 시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뉴진스님' 윤성호 "대만서 아이돌 대접…출가는 부모님께 여쭤봐야" | 연합뉴스
- '강남 마약음료' 제조책 2심서 징역 18년…"반인륜적 범죄" | 연합뉴스
-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을 '세자'라 부르며 면접 만점 처리" | 연합뉴스
- "전신 중화상 입은 하연이 도와주세요"…티몬 소셜기부 캠페인 | 연합뉴스
- 암투병 영국 왕세자빈, 결혼 13주년 맞아 미공개 웨딩사진 공개 | 연합뉴스
- '벤허' 상영했던 추억의 대한극장 66년 만에 역사 속으로 | 연합뉴스
- '200조 빚' 한전, 입사 4년차부터 희망퇴직 받는다 | 연합뉴스
- "내 딸인데"…10대 트로트 가수 스토킹 60대 집행유예 선고 | 연합뉴스
- "왜 못 들어가게 해"…차량으로 아파트 입구 막은 운전자 | 연합뉴스
- 순진한 동창 협박해 2억원 뜯어낸 20대…피해자 모친은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