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위너스타' 한국경마100주년 코리안더비서 깜짝 우승

배우근 2022. 5.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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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제8경주로에서 지난 15일 열린 한국경마 100년 기념 '제25회 코리안더비'에서 부산경남의 복병마로 주목받던 '위너스타(수, 한국, 3세,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가 우승했다.

페로비치 기수는 "위너스타가 1800m 경주 경험이 많았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됐고 백광열 조교사와 함께 경주 분석을 같이한 것도 우승에 도움이 된 거 같다. 경주 분석을 한 대로 잘 풀린 것도 있고 아침 조교 할 때도 조교사와 기수의 호흡이 잘 맞은 게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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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더비 우승한 위너스타와 페로비치 기수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서울경마공원 제8경주로에서 지난 15일 열린 한국경마 100년 기념 ‘제25회 코리안더비’에서 부산경남의 복병마로 주목받던 ‘위너스타(수, 한국, 3세,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가 우승했다. 코리안더비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풍성하게 채운 서울경마공원에는 약 2만 8000명이 운집했다.

1위 위너스타의 경주기록은 1분 57초 8이며 2위는 ‘승부사’가 차지했다. 트리플크라운 1차 관문인 ‘KRA컵 마일’ 우승마였던 ‘캡틴양키’는 3위를 기록했다. 주목받았던 ‘컴플리트밸류’는 6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주 초반에는 한 가운데서 치고 나온 9번마 ‘승부사’가 승부를 걸었고 ‘불방울’, ‘컴플리트밸류’가 그 뒤를 따랐다. 11번을 배정 받은 위너스타는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3코너 이후부터 선두를 맹추격했다. 그리고 직선 주로에 들어서며 바깥쪽에서 무서운 추입력을 발휘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로비치 기수는 “위너스타가 1800m 경주 경험이 많았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됐고 백광열 조교사와 함께 경주 분석을 같이한 것도 우승에 도움이 된 거 같다. 경주 분석을 한 대로 잘 풀린 것도 있고 아침 조교 할 때도 조교사와 기수의 호흡이 잘 맞은 게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백광열 조교사는 “KRA컵 마일 경주 때는 조금 고생했지만 2세 때부터 1800m를 뛰었던 말이라 장거리인 더비와 농림부장관배는 편안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결과도 좋게 나왔고 페로비치 기수도 너무 잘 타줬다”며 “1조 마방을 응원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더 좋은 경마를 준비해 보여드리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경마공원 많이 찾아주시고 저희 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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