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측 "송해 하차 미정, 입장 곧 밝힐 것"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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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하차의 뜻을 밝힌 가운데, 제작진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K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아직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송해의 하차 여부에 대해 결정짓지 못했다. 차주 중으로 논의를 마무리 지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송해가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며, 후임자가 정해지기 전까지 작곡가 이호섭, 아나운서 이수민이 대신해 진행을 맡게 됐다고 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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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하차의 뜻을 밝힌 가운데, 제작진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K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아직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송해의 하차 여부에 대해 결정짓지 못했다. 차주 중으로 논의를 마무리 지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송해가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며, 후임자가 정해지기 전까지 작곡가 이호섭, 아나운서 이수민이 대신해 진행을 맡게 됐다고 볻했다. 두 사람은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을 때 빈자리를 수 차례 채운 바 있다.
하지만 KBS 측은 "이호섭, 이수민이 대신 진행할지 여부도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1927년 생인 송해는 1955년 데뷔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현역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1988년부터 34년 동안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고 있다. 최근 96세가 된 송해가 입원 치료를 받는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진행이 어려워져 그의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송해 |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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