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우크라이나 고려인 후원 모금 전달

장영애 2022. 5.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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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월 말~5월 초 광주시교육청과 전 산하기관·학교의 교원·직원 대상으로 고려인 동포 후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금 운동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난민이 된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모금 운동에는 시교육청과 산하기관 직원, 학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동참해 780여만원을 모아 사)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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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월 말~5월 초 광주시교육청과 전 산하기관·학교의 교원·직원 대상으로 고려인 동포 후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금 운동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난민이 된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폴란드·헝가리·루마니아 등에 있는 난민 수용소에서 어렵게 생활하며 고국으로의 입국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이에 시교육청은 인도주의의 실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 시민의 정체성 확인, 독립운동 후예들에 대한 보답의 뜻을 담아 이번 후원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 운동에는 시교육청과 산하기관 직원, 학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동참해 780여만원을 모아 사)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정종재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동포애를 표현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았으니, 고려인 동포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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