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모집

김진성 2022. 5. 19.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는 영도구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 중 한 곳인 영도구 맞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20명(개인·팀)을 선정해 3년간 최대 5천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간 최대 5천4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는 영도구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뜻한다. ▲거점상표(브랜드) ▲지역 가치 ▲로컬푸드 ▲지역 기반 제조 ▲자연 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 체험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부산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 중 한 곳인 영도구 맞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20명(개인·팀)을 선정해 3년간 최대 5천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맞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1차 연도에는 창업준비·운영비·공간 임차료 등 1인당 1천500만원을 지원하고, 2차 연도에는 실제 창업 성공 시 시제품 제작·홍보비 등 1천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더라도 창업에 도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업준비·임차료 등의 1차 연도 지원금은 지급된다.

3차 연도에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인건비 2천4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 영도구의 지역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인큐베이팅 파트너사인 ‘크립톤엑스’의 보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창업 7년 이내 로컬크리에이터(개인 또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청년부산잡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이 창업을 꿈꾸는 예비 로컬크리에이터 등에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청년의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로컬크리에이터의 혁신적 창업가 정신이 영도구를 넘어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창조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