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대거 이탈 가능성, "대화 나눴어..이상적인 시나리오 아니야"

반진혁 2022. 5. 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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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설에 우려를 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설에 대해 투헬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아스필리쿠에타와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의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첼시와의 관계가 끝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핵심 수비수를 잃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아스필리쿠에타가 떠나는 건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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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설에 우려를 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설에 대해 투헬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아스필리쿠에타와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의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첼시와의 관계가 끝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핵심 수비수를 잃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아스필리쿠에타가 떠나는 건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아스필레쿠에타는 2012/13시즌부터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측면,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성을 과시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첼시의 완장을 차고 주장직을 수행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 중심을 역할을 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2023년까지 계약 관계다. 최근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첼시는 이미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분위기이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면서 수비수 대거 이탈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필리쿠에타까지 잃는다면 엄청난 타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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