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5·18 영화제' 대상에 '오늘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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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대상작으로 장광근 감독의 '오늘의 안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총 30편의 경쟁작 중 대상작인 '오늘의 안부'를 비롯해 심하늘 감독의 '기억', 양선민 감독의 '층간 화음', 박종웅 감독의 '스틸' 등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 장려상 4편, 심사위원장상 1편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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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5·18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대상작으로 장광근 감독의 '오늘의 안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시 낭독과 함께 40년 전 사라졌던 친구가 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오늘의 안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의 아픔을 현재와 연결해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아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총 30편의 경쟁작 중 대상작인 '오늘의 안부'를 비롯해 심하늘 감독의 '기억', 양선민 감독의 '층간 화음', 박종웅 감독의 '스틸' 등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 장려상 4편, 심사위원장상 1편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5·18 영화제'는 2020년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으며, 5·18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시상해왔다.
수상작을 비롯한 본선 경쟁작은 이날까지 씨네허브컴퍼니 홈페이지(www.cinehubkorea.com)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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