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강원교육감 선거..춘천·원주 등 곳곳 돌며 지지호소

한귀섭 기자 2022. 5.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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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부터 지역 곳곳을 돌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고향에서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하거나 학교 등교길 인사를 하는 등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강삼영·문태호·유대균·민성숙 후보는 이날 원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민성숙 후보는 출정식 대신 자신의 모교인 우산초 앞에서 학생, 학부모, 지지자들과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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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부터 지역 곳곳을 돌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고향에서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하거나 학교 등교길 인사를 하는 등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신경호 후보(신경호 후보 페이스북)© 뉴스1

신경호·조백송 후보는 이날 춘천에서 유세를 펼쳤다. 신경호 후보는 “정권교체도 된 만큼, 강원교육을 바꿀 사람은 한사람 뿐”이라며 “후퇴한 강원교육을 바꾸고 국가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이 살아갈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백송 후보(조백송 후보 캠프 제공)© 뉴스1

조백송 후보는 “12년간 이어온 민병희 교육감의 교육 정책으로 무너진 강원교육을 바로잡겠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으로 교육전문가인 제가 강원교육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강삼영·문태호·유대균·민성숙 후보는 이날 원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강삼영 후보(강삼영 후보 캠프 제공)© 뉴스1

강삼영 후보는 “진로, 진학, 예체능,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희망 사다리를 놓는 것이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며 “경쟁교육으로의 후퇴를 막아내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태호 후보(문태호 후보 캠프 제공)© 뉴스1

문태호 후보는 "학력·돌봄·진로 걱정 없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 강원교육이 공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 특권경쟁 교육으로 돌아간다면 이에 당당히 맞서 강원교육과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대균 후보 유세(유대균 후보 캠프 제공)© 뉴스1

유대균 후보는 “추락한 강원교육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진보 교육 정책에 희생된 강원 교육에 더 이상 맡겨서는 안된다. 아이들의 미래를 저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민성숙 후보(민성숙 후보 페이스북)© 뉴스1

민성숙 후보는 출정식 대신 자신의 모교인 우산초 앞에서 학생, 학부모, 지지자들과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민 후보는 “후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엄마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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