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대상에 신덕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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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예산업의 발전과 우수공예품의 수출·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45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에서 신덕순 씨의 '은혜로 사랑으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 진정욱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 대표 및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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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섬유분야 ‘은혜로 사랑으로’(신덕순) 대상
도자분야 ‘모란당초문 다기세트’(채수환) 금상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공예산업의 발전과 우수공예품의 수출·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45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에서 신덕순 씨의 ‘은혜로 사랑으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 진정욱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 대표 및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6개 분야 110점(작품수량 460점)의 출품작에 대해 서동석 심사위원장(전 서해대학 총장)을 비롯한 12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50명의 입상작과 15점의 특별상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섬유분야에 출품한 신덕순 씨의 ‘은혜로 사랑으로’, 금상은 도자분야 채수환 씨의 ‘모란당초문 다기세트’, 은상은 도자분야 박양섭 씨의 ‘백자연꽃이슬’과 섬유분야 박미애 씨의 ‘시집가는 날’, 동상은 금속분야 이형묵 씨의 ‘소중한 우리의 전통’ 등 4명이 선정됐다.
대상작품에 선정된 신덕순 씨의 ‘은혜로 사랑으로’는 섬유소재에서 찾을 수 있는 안정감과 미화를 재해석한 현대적 구도, 섬세한 기법을 엿볼 수 있는 시대적 가치를 보여주어 대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특선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후원기관장 상장과 상금, 입선작은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상장을 받게 되며,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과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제품개발보조금을 지원받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은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공개·전시중이다.
공예품대전 시상식에 참석한 송하진 지사는 “공예인들의 뛰어난 실력과 지역의 좋은 자원으로 전북다운 것을 만들어 전북의 공예품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길 기원한다”면서 “도에서도 공예산업이 발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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