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 부족"

박한나 입력 2022. 5.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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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미국산 이차전지 셀의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9일 내년 미국 내 전기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수요량은 181GWh인 반면, 공급량은 143GWh로 예측했다.

2025년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량은 453GWh로 수요량인 363G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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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미국시장 수요·공급 분석
2025년부터 공급부족 현상 해소 전망
미국 내 이차전지 수급 전망. <SNE리서치>

2024년까지 미국산 이차전지 셀의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9일 내년 미국 내 전기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수요량은 181GWh인 반면, 공급량은 143GWh로 예측했다. 2024년엔 공급량이 211GWh로 수요량인 267GWh보다 56GWh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본 것이다.

미국이 올해 '더 나은 재건법'을 통해 자국 내 친환경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어서다. 전기차 활성화 조항의 경우, 미국산 이차전지 셀을 사용하고 최종 조립생산용 부품의 50% 이상을 자국산으로 쓴 전기차에 500달러의 추가 세액공제를 허용했다.

SNE리서치는 "더 나은 재건법은 미국 내 이차전지 생산량을 늘릴 것을 주문한 셈"이라며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도 이에 따라 적극적인 미국 내 이차전지 공장 신설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SNE리서치는 2025년부터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량은 453GWh로 수요량인 363G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2030년 공급량은 1432GWh로 수요량인 1200GWh보다 200GWh 이상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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