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서 '신형 패트리어트' PAC-3 훈련.. "北 미사일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최근 연달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항공자위대가 지대공 미사일(패트리어트)인 PAC-3 훈련을 19일 오사카 마이즈에서 실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훈련을 실시한 일본 항공자위대 제14고사대 소속 모리나가 데쓰야 소위는 "북한이 유례 없는 빈도로 최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기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 항공자위대 "신속 조치 취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북한이 최근 연달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항공자위대가 지대공 미사일(패트리어트)인 PAC-3 훈련을 19일 오사카 마이즈에서 실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PAC-3는 제1차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시켰던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최신 버전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훈련을 위해 미에현 군사기지에서 레이더와 발사대를 탑재한 대형 차량 여섯대가 마이즈에 도착했다.
도착한 장비들을 설치하고 레이더와 안테나를 조정하는 데 20여분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해당 지역에 별도로 PAC-3를 배치해 훈련한 이유는 이 미사일이 사거리가 수십km로 짧기 때문이다. 북한 미사일을 정확히 요격하기 위해서는 동해상과 인접한 거리에 PAC-3가 배치되어 있어야 한다.
훈련을 실시한 일본 항공자위대 제14고사대 소속 모리나가 데쓰야 소위는 "북한이 유례 없는 빈도로 최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기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이 기간동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춘기 때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 최강희 "ADHD 검사 권유 받았다…세금 여러 번 낸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