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식 인도박물관장, 김해시에 인도 유물 추가 기증

이정훈 2022. 5.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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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김양식 서울 인도박물관 관장이 인도 관련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평생 수집한 인도 유물 1천192점을 김해시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김해시는 다음 달 19일 가야테마파크 전시장에서 특별전을 열어 김 관장이 기증한 유물을 공개한다.

김해시는 장기적으로 허황후 기념공원에 인도문화교류관을 건립해 김 관장이 기증할 유물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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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유물 김해시에 기증한 김양식 서울 인도박물관장(가운데 여성)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양식 서울 인도박물관 관장이 인도 관련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관장은 청동 항아리, 전통악기 등을 추가로 김해시에 기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평생 수집한 인도 유물 1천192점을 김해시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김해시는 다음 달 19일 가야테마파크 전시장에서 특별전을 열어 김 관장이 기증한 유물을 공개한다.

김해시는 장기적으로 허황후 기념공원에 인도문화교류관을 건립해 김 관장이 기증할 유물을 전시한다.

고대국가 금관가야(가락국) 중심지였던 김해시와 인도는 특별한 관계다.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서기 48년 16세 나이에 바닷길을 건너와 김해 김씨의 시조인 가락국 김수로왕과 결혼했다고 전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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