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 사고 후 이탈..뺑소니 적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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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 사고를 낸 후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하며 이에 대한 법적 처벌을 받을지도 주목 받고 있다.
이어 강 변호사는 "물건 손괴 후 미조치의 경우에는 그것이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죄가 성립한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김새론 씨의 기물파손행위로 인해 교통상의 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처벌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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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고문변호사인 강진석 이엔티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9일 “뺑소니는 인사사고가 났을 때 적용을 한다”라며 “인사사고가 아니라 물건 손괴 후 도주한 경우에는 사고 미조치에 적용되는지를 따져봐야한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현재 병원으로 이동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약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은 “일정 조정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으며, SBS ‘트롤리’ 측은 “김새론의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 받아들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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