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신혼부부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연간 최대 200만원

김재수 기자 2022. 5.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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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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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청사.©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시 홈페이지 공고 참고),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승백 건축과장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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