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올들어 교통사고·사망자 수 모두 작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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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649건으로 지난해보다 7.9%(226건)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보다 20.7%(18명) 줄은 69명이었다.
주요 사고별로는 화물차 교통사고가 389건 발생했고 노인 보행자 사고 521건, 음주 교통사고 894건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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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통사고 2649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7.9% 감소
사망자 수도 20.7% 줄어…교통법규 준수의식 높아져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649건으로 지난해보다 7.9%(226건)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보다 20.7%(18명) 줄은 69명이었다.
특히 사망사고 유형별로 차량 단독 사망사고가 지난해 35명에서 15명으로 크게 줄었다.
주요 사고별로는 화물차 교통사고가 389건 발생했고 노인 보행자 사고 521건, 음주 교통사고 894건 등 순이었다.
또 경찰은 상습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해 동승자 미탑승 등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 위반 105건, 안전모 미착용 및 신호위반 등 이륜차 법규 위반 2497건, 음주운전 1640건 등을 적발했다.
고속도로에서 암행순찰차 3대를 이용해 화물차 지정차로 위반, 난폭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1370건을 적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높아지고 꾸준한 교통안전시설개선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이륜차 집중 단속과 일제 음주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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