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출근길 인사 vs 김산, 공약발표..무안군수 공식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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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더불어민주당 전남 무안군수 후보(58)가 19일 환경미화원과 현대삼호중공업 직원들에게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무안읍 시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도 참석했다.
김산 무소속 무안군수 후보(64)도 이날 남악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늘은 무안군민이 승리하는 첫 날이 될 것"이라며 "무안군수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제가 무안군수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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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무안군수에 가장 적합한 후보" 강조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최옥수 더불어민주당 전남 무안군수 후보(58)가 19일 환경미화원과 현대삼호중공업 직원들에게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무안읍 시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도 참석했다.
출정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이정운·김대현·강병국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비롯해 지지자 1000여명이 운집했다.
최옥수 후보는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부자되는 도시형 농촌 건설, 품격이 높아지는 신도시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무안의 권리와 이익을 지켜줄 민주당의 힘있는 군수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산 무소속 무안군수 후보(64)도 이날 남악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늘은 무안군민이 승리하는 첫 날이 될 것"이라며 "무안군수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제가 무안군수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참담하게도 민주당 군수후보 경선 참여의 기회조차 박탈당했다"면서 "무안군민들과 민주당원들 마저도 강하게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정식에서는 여섯 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은 전 군민에게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금 20만원씩 지급, 남악 오룡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오룡 지역 고등학교 신설, 첨단 항공클러스터와 스마트 농축어업 기반 구축, 남악 매립지역의 기반침하 예방을 위한 예·경보시스템 도입 등이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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