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유산 고백과 함께 TV 복귀→"언젠가 뵐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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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둘째 유산 아픔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걱정과 위로의 반응에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함소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어제 디엠위로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언젠가 뵐날을 기다립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고민을 털어 놨다.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 마마도 함소원을 안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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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둘째 유산 아픔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걱정과 위로의 반응에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함소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어제 디엠위로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언젠가 뵐날을 기다립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마마, 친정엄마, 딸 혜정과 함께 모여 활짝 웃고 있다. 행복한 가족사진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고민을 털어 놨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이 등장했다.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했다. 함소원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견디기 힘든 그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며 “아이을 잃는 슬픔을 겪었다. 그 다음부터 남편은 아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함소원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느냐”는 말에 “애가 다시 살아 올 것 같다”라며 오열했다.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 마마도 함소원을 안고 위로했다. 해당 방송분은 24일 오후 8시 전파를 탄다.
한편, 함소원의 방송 출연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 하차 후 약 1년 만이다.
/nyc@osen.co.kr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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