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실 서울예대 교수,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박상길 2022. 5.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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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권세실 서울예대 예술창작 기초학부 교수가 대학교육 분야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문대학 교원 106명에게 근정포장 등 정부포상(6명)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100명)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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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실 서울예대 교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권세실 서울예대 예술창작 기초학부 교수가 대학교육 분야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헌신해온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교육상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스승상은 유아, 특수, 초등, 중등, 대학 분야에서 10명이 선정됐다.

권세실 교수는 공연예술 관련 영어교재 및 커리큘럼 개발과 세계적 창작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전문대학생들의 예술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권 교수는 예술대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과 접목한 영어 교과목을 개발·운영했고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글로벌 예술창작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데 이바지했다.

권 교수는 글로벌 현장실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능력 향상 지도, 동아리 지도를 통해 16년간 423명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권 교수는 이외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에게 본인의 사비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장학금 기부와 모금 활동을 병행해 귀감이 됐으며 대학은 권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은혜장학'이라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권 교수는 "영어를 소통의 수단으로,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으로 커나갈 전문 대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문대학 교원 106명에게 근정포장 등 정부포상(6명)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100명)이 수여됐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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