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남지사 권한대행 "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 엄벌"

여운창 2022. 5. 19.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선거 관여 행위 금지 등 공명선거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문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영상회의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면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앞으로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선거 관여 행위 금지 등 공명선거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문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영상회의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면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앞으로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거나 업무를 게을리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와 공직기강 해이가 적발되면 이유를 불문하고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소속 공무원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다하고,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방선거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가정으로 전송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7일부터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국에 설치한 사전투표소에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격리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경우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다만 방역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격리 유권자 등의 투표 방법은 변경될 수 있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