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민주 안양시장 후보 "'평촌신도시 특별법'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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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장 후보가 평촌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완수를 공약했다.
최 후보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전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촌신도시 재정비특별법, 수의과학검역원 부지 인근, 가칭 행정타운역 신설 등 주요 공약 발표와 함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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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장 후보가 평촌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완수를 공약했다.
최 후보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전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촌신도시 재정비특별법, 수의과학검역원 부지 인근, 가칭 행정타운역 신설 등 주요 공약 발표와 함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국회에서 관련법 제정이 필요한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적극 통과시켜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 개발도 친환경 첨단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와 함께 인근 개발이 함께 진행되면 이 지역 주민의 숙원인 가칭 '행정타운역'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데이터 수집과 수요조사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만안·동안 균형발전을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안양연장과 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등 '서안양군 광역철도망'이 완성되면 만안의 지형이 바뀔 것"이라며 "수검원 부지 개발과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과 맞물려 향후 만안구는 경기도의 거점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4년간 안양시정을 이끈 최 후보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교통' 등 23개 생활밀착형 민생 공약도 제시했는데, 안양시 재정여건상 큰 재원 부담 없이 시장 연임에 성공하면 바로 실천 가능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로 능력이 검증된 저 최대호가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반드시 더 나은 안양의 미래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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