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물다양성의 날'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이 환경보전을 위해 한발 앞선 정책을 추진, 전국적으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고성군은 19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2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환경보호에 대한 선진 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였다.
환경부는 이날 마동호 국가 습지 보호 지역 지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던 고성군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고성 마동호 국가 습지 보호지역 지정 공로 인정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이 환경보전을 위해 한발 앞선 정책을 추진, 전국적으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고성군은 19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2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환경보호에 대한 선진 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였다.
환경부는 이날 마동호 국가 습지 보호 지역 지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던 고성군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올해 2월 고성군 마동호 습지를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황새, 수달과 천연기념물 등 마동호 습지에 서식하는 739종의 다양한 생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국가 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보호지역에 포함되는 사유지의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하고, 주민감시단과 주민협의체를 꾸려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국가 습지의 의미를 주민과 함께 되새기며 단순한 보호지역 지정을 넘어 함께 가꾸어나가야 할 미래자원으로써 마동호의 가치를 발돋움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마동호의 자연이 함께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할 가치라는 것을 알고 노력해 준 군민들과 고성군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해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이념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마동호 습지 보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 계획에는 훼손된 부분의 습지 복원과 멸종위기종 증식사업 추진, 생태계 교란종 퇴치사업 등이 반영돼 있으며 생물 자원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목표를 두고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아들' 윤후, 서울대 간 근황…훤칠한 훈남
- 탕웨이·수지, 韓中 대표미녀 특급 투샷[★핫픽]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이혼' 서유리 "정신 차리면 차 몰고 절벽 가있어" 눈물
- 김영철 "아버지 너무 무서웠다…술 마시면 상 엎어" 눈물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결혼' 한예슬, 드레스 입고 함박웃음 "유부월드 입성"
- 선우은숙, '동치미' 하차…유영재와 파경 여파
- 새벽 응급실行…정유미, 컨디션 악화로 스케줄 취소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되고 싶지 않았는데…반신마비 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