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건강특강·미술체험을 한 자리서..경북 '예술트럭'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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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를 본 울진 주민을 위한 음악·미술 행사는 물론 건강 특강과 상담까지 이뤄지는 종합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울진 죽변 화성3리 마을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 & 찾아가는 미술관'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의 음악공연 및 노래교실, 건강특강에 이어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가 마련한 '찾아가는 미술관'도 선보여 주민들이 크게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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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산불 피해를 본 울진 주민을 위한 음악·미술 행사는 물론 건강 특강과 상담까지 이뤄지는 종합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울진 죽변 화성3리 마을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 & 찾아가는 미술관'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의 음악공연 및 노래교실, 건강특강에 이어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가 마련한 '찾아가는 미술관'도 선보여 주민들이 크게 반겼다.
울진자원봉사센터, 안동병원 등과 함께 하는 다육심기 체험, 이·미용봉사, 건강상담 등도 마련됐다.
또 지역기업인 포스코스틸리온은 마을주민 단체사진을 강판에 새겨 기증했다.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는 교통이 불편한 시골에 예술공연단을 실은 트럭이 찾아가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경북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의료기관, 봉사단체, 기업 등 여러 지역공동체가 동참하고 있다.
특히 경주동산병원과 안동병원은 건강특강 및 상담을 진행하고, 친환경 강판제작 기업체인 포스코스틸리온에서는 마을주민 단체사진을 강판에 제작해 마을에 기증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예술트럭 아르뜨를 계속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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