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사 하이퍼리즘, 최고사업책임자에 강상원 변호사 영입

조윤희 2022. 5.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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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M&A 변호사 출신
캑터스PE가 투자 업무도
강상원 하이퍼리즘 최고사업책임자(CBO)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리즘'이 강상원 변호사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상원 최고사업책임자는 경기고,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대학 재학 중 제53회 사법시험에 차석으로 합격했다. 이후 사법연수원(43기)을 수료하고 군법무관을 거쳐 김·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인수합병(M&A) 분야 변호사로 근무하다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로 이직해 투자 업무를 담당하며 자본시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서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오상록 하이퍼리즘 대표는 "법무, 금융, 기획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 CBO의 합류로 하이퍼리즘의 사업적 입지가 더욱 공고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한 하이퍼리즘은 최진호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김주은 전 케이뱅크 준법감시인을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로 영입한 바 있다. 지난 달에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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