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후보들 출정식 갖고 공식선거운동 돌입

한경호 출근인사·조규일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참배로 출발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사진 위 가운데)가 19일 진주시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위 왼쪽은 같은당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오른쪽은 양산을 김두관 국회의원). 2022.5.19 © 뉴스1 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경남 진주 지역 후보들도 아침부터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대부분 후보들은 출근길 시내 주요 도로 교차로에서 선거운동원을 대동해 선거송·율동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평거10호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같은당 시·도의원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같은당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출정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념, 정파, 정당을 떠나 능력 있고 지역사회에 가장 봉사할 수 있는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해 훌륭한 후보들이 본선에 출전한다. 누구보다도 역량 있고 정직하고 일 잘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사진 윗줄 가운데)가 19일 진주시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2.5.19 © 뉴스1 한송학기자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전 10시에는 진주시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같은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민선 7기에 추진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성하고 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남은 선거기간 시민에게 민선 8기에도 계속 진행해야 하는 사업과 진주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한 사업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