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지지 호소한 이재명 "일하는 노동자가 세상의 중심이 돼야 한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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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한국지엠(GM) 인천 부평공장을 찾아 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안문규 전국금속노조 GMTCK 지회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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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한국지엠(GM) 인천 부평공장을 찾아 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안문규 전국금속노조 GMTCK 지회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입고 있는 잿빛 작업복을 보니까 어릴 때 공장 노동자 생활이 또 불현듯 떠올랐다"며 "저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세상은 노동을 통해 발전하며, 우리 노동자들의 노동이 모든 생산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M 부평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여러분과 또 직간접적인 연을 맺고 있는 벤더(하청)업체 종사자들, 또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외주 노동자 등 이 숫자를 합치면 이 지역사회 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동질점을 중시하면, 우리 상대와의 차이보다 우리 내부의 차이가 더 크진 않지 않느냐.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스스로 조직하고 행동해서 세상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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