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공단서 암모니아 누출..제거 작업 중

울산=장지승 기자 2022. 5.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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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에 매설된 암모니아 이송 배관에서 암모니아 일부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배관은 길이 7.2㎞, 지름 4인치 크기로 석유화학업체 간 암모니아를 이송하는 용도다.

업체와 관계 기관들은 암모니아 이송을 멈추고, 배관 안에 남아있는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저작업은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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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이송 중단 및 제거 작업 진행 중
19일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난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서울경제]

19일 오전 7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에 매설된 암모니아 이송 배관에서 암모니아 일부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배관은 길이 7.2㎞, 지름 4인치 크기로 석유화학업체 간 암모니아를 이송하는 용도다.

업체와 관계 기관들은 암모니아 이송을 멈추고, 배관 안에 남아있는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저작업은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업이 완료되면 누출 지점을 찾아 보수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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