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윤종신 믿고 '청춘스타' 출연, 난 오디션이 낳은 최대 아웃풋"

이하나 2022. 5.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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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청춘스타'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윤종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5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낳은 최대 아웃풋 중 하나. 아이돌 싱어송라이팅 보컬리스트 강승윤이다"라고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한 뒤 "저는 제작진 안 믿고 윤종신 선생님 믿고 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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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강승윤, 윤종신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승윤이 ‘청춘스타’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윤종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5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청춘스타’는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보컬 등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오디션으로,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낳은 최대 아웃풋 중 하나. 아이돌 싱어송라이팅 보컬리스트 강승윤이다"라고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한 뒤 "저는 제작진 안 믿고 윤종신 선생님 믿고 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Mnet ‘슈퍼스타K2’ 참가자였던 강승윤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과 같은 엔젤 뮤지션으로 나선다.

강승윤은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였던 사람으로서, 선배님이나 멘토의 조언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고 있다. 그때의 경험이 지금까지 가수 생활하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춘스타’에서는 3가지 부문이 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제가 3가지 부문에 포함돼 있다. 앞으로 빛날 원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끌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데 승윤이는 아직도 순진하다”라고 칭찬했다.

기존 K팝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눈에 갔다는 강승윤은 오디션 선배로서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참가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없지만, 그런 기회가 있다면 지금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한 생각들을 먼저 겪은 사람으로서 해결책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어느 정도 얘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채널A ‘청춘스타’는 5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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