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사랑의 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 펼쳐
양한우 기자 2022. 5. 19. 14:41
75세 이상 어르신 750명에게 삼계탕 등 음식 꾸러미 전달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750명에게 사랑의 효 꾸러미를 전달해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사진=탄천면 제공
[공주]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750명에게 사랑의 효 꾸러미를 전달해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이번 효꾸러미 전달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소통이 줄어든 가운데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탄천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재단 그리고 탄천농업협동조합 등에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삼계탕과 홍어회, 과일, 떡, 두유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정성스레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통해 따뜻한 가정의 달 선물 전달과 함께 독거노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드렸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효 꾸러미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이웃의 온정이 전해지면 좋겠다"며"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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