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피난시설 위치 및 사용법 확인 강조

최의성 기자 2022. 5. 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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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 피난시설 위치 및 사용법 확인 등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공동주택 화재의 경우 위층으로 옮겨 붙는 화염과 상승하는 연기로 인해 출입구로 대피가 더욱 어려워 평상시 피난시설의 위치 확인과 사용방법 숙지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시에 언제든 사용이 원활하도록 복도·계단 등 대피공간과 피난시설에는 물건 적치와 장애물을 설치하면 안되며, 비상구·방화문을 폐쇄 또는 훼손해서는 안된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를 저감을 위해 대피 후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스크린 영상으로 피난시설 사용법을 송출하며 아파트 출입구에도 팸플릿 비치를 통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대피가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평상시 우리집 피난시설의 위치와 대피 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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