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 음악으로 달래세요

박계교 기자 2022. 5.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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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오케스트라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제5회 정기연주회 '탄생과 환희'는 28일(토) 오후 7시 30분 홍화문(홍주성 남문)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사진=홍주문화관광재단 제공

[홍성]홍성군립오케스트라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 한다.

홍성군립오케스트라는 24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 평화음악회를 연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무지개를 뜻하는 제목의 '홍주노초파남보'다. 지휘자 성주진이 이끄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공연은 콘서트가이드 노지영, 소프라노 이은정, 테너 최원진, 소리꾼 이해인, 작곡가 최용래가 함께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제5회 정기연주회 '탄생과 환희'는 28일(토) 오후 7시 30분 홍화문(홍주성 남문)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실내악곡으로 창작해 처음 선보이는 무대와 함께 신명 나고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연으로 기획됐다. 2019년 창단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복기동 총감독을 필두로 총 2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의 지역 예술 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며, 국악 활성화와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무료다.

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홍성군립예술단의 이번 정기연주회가 길고 지루했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따뜻한 새봄의 기운을 담아 밝은 홍성군의 미래를 마중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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