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버스 운영
길효근 기자 2022. 5. 19. 14:40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및 구강검진 추진
금산군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이동건강버스를 오는11월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통합이동건강버스에서 치과진료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오는 11월 말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50여 개소의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위한 검진 및 기초건강검사, 진료 등을 진행한다.
주요 건강검진으로는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건강 상담 △보건교육 △진맥, 침 시술 등 한방진료 △치매 및 우울증 검사 등이다.
또, 이동버스의 치과진료 시설을 활용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진행하고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 및 칫솔질 방법 등의 구강보건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한다"며"참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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