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MJ', 토니상 10개 부분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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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글로벌 뮤지컬 'MJ'가 공연계 최고 권위인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포함해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CJ ENM 측은 19일 "'MJ'가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75회 토니상 시상식에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대본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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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물랑루즈!’에 이어 세 번째 쾌거 기대
CJ ENM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글로벌 뮤지컬 ‘MJ’가 공연계 최고 권위인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포함해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CJ ENM 측은 19일 “‘MJ’가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75회 토니상 시상식에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대본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MJ’는 토니상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미국의 ‘3대 시어터 어워즈’에서도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라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외부비평가상에선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선 작품상, 연출상, 배우상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선 남우주연상, 안무상, 편곡상 등 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MJ’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최초로 다룬 뮤지컬이다. 퓰리처상 극본상을 두 차례 수상한 작가 린 노티지가 극을 썼고, 연출과 안무는 뉴욕시립발레단 안무가 출신으로서 토니상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는 크리스토퍼 윌든이 맡았다. 지난해 토니상 작품상을 받은 뮤지컬 ‘물랑루즈!’를 포함해 300개 이상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베테랑 데릭 맥클레인이 무대 디자인을 맡았다.
CJ ENM은 ‘MJ’를 통해 2013년 ‘킹키부츠’, 2021년 ‘물랑루즈!’에 이어 세 번째로 토니상 후보에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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