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인증서 쓰려면 오늘부터 계좌 인증 필수

배한님 기자 2022. 5. 19.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19일부터 휴대폰 인증과 계좌 인증 두 단계의 신원확인을 모두 완료해야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카카오 인증서 신원확인 방법을 변경했다.

지금까지 휴대폰 인증만으로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잔여 백신 예약'이나 'QR 체크인' 등 전 국민 대상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토스 등은 계좌 인증 없이는 모바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인증서 발급 단계 일원화휴대본 인증만으로 발급 받은 인증서 사용처 없어져

카카오가 19일부터 휴대폰 인증과 계좌 인증 두 단계의 신원확인을 모두 완료해야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카카오 인증서 신원확인 방법을 변경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변화가 생기면서 잔여 백신이나 QR 체크인 등 본인 인증만 거친 인증서의 사용처가 없어짐에 따라 인증 정책을 일원화한 것이다.

/사진=카카오톡 공지 갈무리


이날 오전 10시부터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을 때 계좌인증 단계에서 '나중에 하기'를 선택할 수 없게 됐다. 기존 휴대폰 인증으로만 발급된 인증서는 이날로부터 약 2개월 경과 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카카오는 신원확인 방법 변경이 '인증 정책 통일'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다. 지금까지 휴대폰 인증만으로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잔여 백신 예약'이나 'QR 체크인' 등 전 국민 대상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능한 많은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는 계좌 인증을 거치지 않아도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했던 것이다.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토스 등은 계좌 인증 없이는 모바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없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백신 예약 같은 것은 빨리빨리 진행해야 하니까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구축했었다"며 "정부24이나 국세청 같은 공공기관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하려면 똑같이 계좌 인증까지 거쳤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밑가슴 훤히"…'얼짱' 홍영기, 뭘 입었길래 놀이공원룩 '논란'아드리아나 리마, 밑가슴+D라인 노출 '깜짝'…파격 패션김새론·리지 '평행이론'…생일·음주사고 날짜·장소 똑같아"문자메시지가…" '연인설' 윤은혜·김종국, 옛 추억 겹쳤다라이머 "♥안현모 납치했다"는 말에 속았지만…돈 못 보낸 사연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