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뮤비 속 거미, 그래픽 아닌 진짜..얼굴에 올리려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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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33)이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거미가 진짜 거미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효연이 출연해 최근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DEEP'(딥)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에 효연은 "고맙다. 처음에 나오는 거미는 그래픽이 아닌 실제 거미도 있다"며 "원래 계획은 얼굴에 거미를 올리는 거였는데 쉽지 않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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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33)이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거미가 진짜 거미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효연이 출연해 최근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DEEP'(딥)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효연은 이번 신곡 안무 작업에 댄서 허니제이가 참여했다며 "노래를 들으니까 언니가 떠올랐다. 부탁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DJ 이기광은 "가사가 너무 좋다. 메인 댄서라 그런지 퍼포먼스도 너무 좋다"며 "뮤비에 나오는 거미들도 다 멋있다. 그래픽이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에 효연은 "고맙다. 처음에 나오는 거미는 그래픽이 아닌 실제 거미도 있다"며 "원래 계획은 얼굴에 거미를 올리는 거였는데 쉽지 않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DEEP' 뮤직비디오 영상 앞부분에는 거미 여러 마리가 등장한다. 거미 인간으로 변신한 효연은 거미줄을 쏴서 상대를 가두거나 거미줄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거미와 거미줄 아이디어에 대해 효연은 "거미는 회사에서 전체적인 콘셉트를 보고 아이디어를 내주셨다"며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 거미줄은 독, 환상 등 스토리를 잘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라이벌들을 거미줄로 꽁꽁 싸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흑발로 변신한 효연은 "흑발했을 때 세 보인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됐다"며 "그런데 이 곡은 금발보단 흑발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좋다. 뿌리 염색도 안 해서 좋다. 지겨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아이디어로 안무를 바꿨다고. 그는 "많은 아이디어를 보태주셨다.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한 게 거미 포즈를 취하는 거다. 유치한 것 같아서 하기 싫었다"며 "그런데 뮤직비디오 촬영 전날 (이수만) 선생님이 이 포즈를 하면 멋있을 거라고 했다. 선생님 말씀이니까 했는데 곡 느낌이 더 잘 표현된 것 같다.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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