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 복싱·테니스까지..티빙, 독점 생중계로 스포츠 팬심 공략

윤지원 기자 2022. 5. 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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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이 종합격투기(MMA) 대회 UFC,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독점 생중계를 통해 스포츠 팬들을 공략한다.

티빙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UFC에 이어 월드 복싱 슈퍼매치도 독점 중계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6월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2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도 티빙을 통해 독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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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티빙은 오는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티빙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이 종합격투기(MMA) 대회 UFC,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독점 생중계를 통해 스포츠 팬들을 공략한다.

19일 티빙은 오는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한국의 박준용이 출전할 예정이다. 박준용은 김동현, 정찬성에 이어 한국 UFC 스타 파이터 계보를 써내려 갈 기대주로 꼽힌다. 이번 경기에서 박준용은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에릭 앤더스와 맞붙는다.

티빙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UFC에 이어 월드 복싱 슈퍼매치도 독점 중계한다. 같은날 티빙은 국내 복싱 팬덤을 사로잡을 자니벡 알림하눌리와 대니 디그넘의 세계복싱기구(WBO) 미들급 타이틀전을 중계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6월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2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도 티빙을 통해 독점 중계된다. 프랑스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다. 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에 이어 티빙이 연이어 중계를 확정지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역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남자 32강)까지 출전하며 테니스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렸다. 또한 호주오픈에는 불참했던 지난해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와 통산 최다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보유한 라파엘 나달이 출전을 앞둬 관심이 모인다.

티빙 관계자는 "독자적인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다 더 실감나고 생생한 중계로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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