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야정당 지방선거 합동출정식..필승 결의 다져(종합)

이윤기 기자 2022. 5.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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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인 19일 울산지역 여야 정당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후보자 합동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5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자 63명과 선거운동원, 지역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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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철호 시장 후보 "끝까지 싸워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김두겸 시장 후보 "무능한 좌파시장 심판"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후보자 합동 출정식'에서 필승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인 19일 울산지역 여야 정당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후보자 합동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5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자 63명과 선거운동원, 지역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송철호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방선거 출정을 하면서 425년 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교본으로 삼고자 한다"며 "모두 포기하는 게 낫다고 할 때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와 함께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싸움에 임했고 결국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야당이 됐고 힘이 부족한 민주당은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이순신 같은 승리가 우리에게도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시민과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싸워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국민의힘 울산시당 후보자 합동 출정식이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22.5.19/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울산지역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5개구군 기초단체장 등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 66명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권명호(동구), 이채익(남갑), 박성민(중구)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후보자들을 격려했다.

김두겸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무능한 좌파시장을 심판하고 좌파정권이 종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울산은 보수가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후보 전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선거운동 기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적으로 헤쳐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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