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시장 찾은 김동연에 도민들 "살기 좋은 경기도 만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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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수원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지동시장을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지동교광장에서 열린 유세단 출정식 참석에 앞서 시장상인들과 도민들을 일일이 만나며 지지를 부탁했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는 응원을 받기도 했다.
김 후보는 시장 상인과 도민들을 향해 "민주당을 지지해 주시면 반드시 승리해 도민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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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수원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지동시장을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지동교광장에서 열린 유세단 출정식 참석에 앞서 시장상인들과 도민들을 일일이 만나며 지지를 부탁했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는 응원을 받기도 했다.
지동시장 여러 출입구 중 옛 녹산문고 방면에서 온 김 후보를 보던 상인들은 “부총리님이 오셨네” “열혈팬이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또다른 상인은 김 후보를 향해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지동시장의 유명한 칼국수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던 일부 손님은 김 후보가 나타나자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한 뻥튀기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김 후보는 “어린 시절 시장에서 가끔 먹었었다”고 회상하고는 뻥튀기 두 봉지를 구입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시장을 다니는 중간중간 “함께 사진을 찍자”는 상인과 도민들 요구에 기꺼이 응하며 소통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김 후보는 시장 상인과 도민들을 향해 “민주당을 지지해 주시면 반드시 승리해 도민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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