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용인시의원에 김영범 출마선언..진보진영 단일후보로

"거대 양당 전횡 막게 진보 시의원 의회로 보내달라"

김영범 진보당 용인시의원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 진보진영에서 유일하게 진보당 김영범 후보가 진보당,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등 4개 정당 단일후보로 차선거구(동백1·2동, 구성동, 마북동)에 출마했다.

김영범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Δ공공임대아파트 관리비 인하 Δ용인시청 노동과 신설 통한 노동자 권리 보장 Δ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 Δ청년예술인지원센터 설립 Δ공영키즈카페 설치 Δ시립요양원 설립 Δ아파트 월패트 안전대책 마련 Δ시 예산낭비 신고센터 운영 Δ경찰대 부지에 문화예술의 전당 설립 Δ세금 페이백제도 도입 Δ시의원 조례발의 총량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삶의 질이 나아지는 용인시를 만들고 싶다”며 “거대 양당의 전횡을 막고 감시할 수 있도록 진보정당 시의원 한 명을 꼭 시의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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