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인사, 과거로 완벽한 퇴행"

윤선영 기자 2022. 5. 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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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인사를 두고 "검찰이 군인을 대신하는 것만 빼면 과거 보수 정권으로의 완벽한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키워드가 모두 지워진, 명실공히 검찰국가의 완성"이라며 "윤 대통령은 인사 대참사에도 임명을 강행했다. 공정과 상식, 의회주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성 비위 의혹을 받는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내일(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두고도 "한 후보자가 총리로 다시 등극하기에는 공과 사의 경계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라며 "한(동훈) 장관 임명을 위한 들러리로 전락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의 인준 문제는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공정과 상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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