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괴물' 김민재 이적 임박..페네르바체, 대체자 찾았다!

최병진 기자 2022. 5. 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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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5‧페네르바체 SK)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 만에 페네르바체의 주전 자리를 단숨에 차지했다.

이적설이 점점 짙어지는 가운데 터키 매체는 김민재의 대체자까지 언급했다.

지난 19일 터키 매체 fotoMac은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 비토리아 SC에서 뛰는 압둘 무민이 후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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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김민재(25‧페네르바체 SK)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 만에 페네르바체의 주전 자리를 단숨에 차지했다. 압도적인 속도와 몸싸움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고 리그 31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력과 함께 공격 능력도 과시하며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 핫스퍼, 에버턴 FC, SSC 나폴리가 김민재를 향해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설이 점점 짙어지는 가운데 터키 매체는 김민재의 대체자까지 언급했다. 지난 19일 터키 매체 fotoMac은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 비토리아 SC에서 뛰는 압둘 무민이 후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2,300만 유로(한화 약 300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지만 2,000만 유로(한화 약 260억 원)에서 2,100만 유로(한화 약 280억 원) 사이의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괴물 수비수가 더 큰 무대에서 뛸 시간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발목 수술을 진행했다. 재활을 진행 중이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6월 A매치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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