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이노그리드 "내년 상반기 목표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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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노그리드는 2025년까지 매출 1천억원 달성, 고객사 1천 곳 확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보유 등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전방위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함께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2025년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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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를 발표했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하반기에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심사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발맞춰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매출 16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5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이노그리드는 2025년까지 매출 1천억원 달성, 고객사 1천 곳 확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보유 등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전방위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함께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2025년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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