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상천면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 꽃'

조영석 기자 2022. 5.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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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의 문수사 불상에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

불교 경전에는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 번씩 피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기록돼 있다.

덕분에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해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왔다.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도 풀잠자리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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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알려져
부처님 의미하는 상상의 꽃 "상서로운 징조"
단양 어상천면 문수사 대웅전 불상 손바닥에 핀 우담바라 꽃.(문수사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의 문수사 불상에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 지난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상을 닦던 스님이 발견했다.

불교 경전에는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 번씩 피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기록돼 있다.

덕분에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해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왔다. 아주 드문 일을 비유하기도 한다.

최근 밝혀지기로는 우담바라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은 '풀잠자리 알'로 확인됐다.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도 풀잠자리일 가능성이 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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