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강자 재도약 권명호, 올해 첫 특별승급 성공 A1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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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승급 조건인 7경주 연속 1·2착 입상으로 A1등급으로 올라섰다.
바로 올해 첫 특별 승급에 성공하며 A1에 재입성한 권명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회차 1기 권명호가 특별승급 조건인 7경주 연속 입상(1·2착)에 성공했다.
그리고 올해 15회차부터 19회차에서도 우승 1회와 준우승 6회를 추가하며 한 번 더 특별승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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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회차 1기 권명호가 특별승급 조건인 7경주 연속 입상(1·2착)에 성공했다. A2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A1등급으로 우뚝 올라섰다. 올해 처음나온 특별승급이다.
권명호는 지난해 후반기 B1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42회차부터 47회차까지 우승 2회, 준우승 5회를 기록하면서 A2로 승급했다. 그리고 올해 15회차부터 19회차에서도 우승 1회와 준우승 6회를 추가하며 한 번 더 특별승급에 성공했다.
악조건은 분명 있었다. 매번 좋은 모터에 유리한 코스가 주어져 연속 입상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원년부터 쌓아온 노련미를 앞세워 위기를 돌파했다. 특히 19회차는 모터 배정 운이 좋지 않았다. 누적 착순점 4점대의 48번 모터였다. 확정검사 기록이 화요일 지정훈련 시 6.87초(전체 72명 중 69위), 수요일 오전 기록 6.91초로 역시 69위 최하위권이었다.
이전 16회차까지 6연속 입상 행진을 이어가던 권명호는 1일차 11경주에 출전했다. 나머지 경쟁 상대들이 6.7초 후반대의 기록이었고 4번정의 권명호는 6.82초로 최하위의 소개항주를 찍었다. 특별승급에 대한 기대치 때문에 인기 순위 2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0.10초의 빠른 스타트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안쪽 1번 류해광이 0.05초, 2번 김종목이 0.06초, 3번 전동욱이 0.10초로 맞서며 압박했다.
1턴 초동 시 3번에게 막혀 선두권 진입이 물거품이 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순발력 있게 붙어돌기로 전환했고 1주 2턴에서 한 번 더 위기가 찾아왔으나 전속 턴을 앞세웠다. 이후 외곽을 강하게 또다시 돌아나가 2위 자리를 확정했다. 정교한 선회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경정 쾌속정의 임병준 팀장은 “권명호는 탁월한 경주 운영 능력과 선회력을 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경기력 난조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은 스타트 감각의 부활이다. 지금과 같은 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며 다음에 있을 대상경주의 예선전 출전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가벼운 상태다. 최근 권명호를 비롯해 길현태 등 원년 강자들의 재도약이 경정의 시작과 함께 했던 오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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