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이 런던 방문' 유벤투스-아스널, 상대 선수 영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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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유벤투스가 서로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
이에 유벤투스 단장이 런던에 직접 방문했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와 '투토스포르트' 등 현지 매체들은 "유벤투스가 키엘리니의 대체자로 마갈량이스를 낙점했고 빠르게 아스널과 협상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케루비니 단장이 아스널과 마갈량이스 이적에 관해 협상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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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과 유벤투스가 서로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 이에 유벤투스 단장이 런던에 직접 방문했다.
전설을 떠나보낸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17년간 함께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결별한다. 지난 라치오전에서 고별식을 진행했고 홈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오랫동안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기에 빈자리는 클 것으로 보인다.
대체자 물색에 돌입했다. 키엘리니의 대체자기에 유벤투스는 수준급 센터백을 원했다. 이에 아스널의 마갈량이스를 낙점했다. 2020-21시즌 아스널에 합류한 마갈량이스는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선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곧바로 영입에 착수했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와 '투토스포르트' 등 현지 매체들은 "유벤투스가 키엘리니의 대체자로 마갈량이스를 낙점했고 빠르게 아스널과 협상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당장 다음 시즌부터 키엘리니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기에 신속하게 처리하길 원하고 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정말로 마갈량이스를 원하고 있다. 페데리코 케루비니 단장이 직접 런던을 방문하기까지 했다. 매체는 "케루비니 단장이 아스널과 마갈량이스 이적에 관해 협상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단장이 런던을 방문한 이유는 마갈량이스 뿐만이 아니다. 아스널 역시 유벤투스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 때 아르투르 멜루의 영입을 추진했다. 이적은 임박했다. 멜루의 에이전트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 역시 "멜루는 아스널 합류에 근접했었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아스널은 여전히 멜루를 눈여겨보고 있다.
또 다른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웨스턴 맥케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한 맥케니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유벤투스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출전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아스널은 그라니트 자카의 이탈을 고려해 맥케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상 과정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단장이 직접 방문한 만큼 여러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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