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신도시서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실증사업

신동원 2022. 5. 19.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비대면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에 대한 실증사업이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배곧신도시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이동우체국은 무인 우편접수·배달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로, 우정사업본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와 미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앱으로 지정한 시간·장소에 찾아와 우편업무

경기 시흥시는 비대면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에 대한 실증사업이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배곧신도시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이동우체국은 무인 우편접수·배달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로, 우정사업본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와 미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무인 우편접수 기기가 설치된 자율주행 차량(쏠라티)이 배곧 제3·6·7 공영주차장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해 무인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만 하루 네 차례 운행하며, 1~3회 차에는 시간표에 따른 정기 운행을 한 뒤, 4회 차에는 각 정차구역에 배송 예약이 있을 경우에 운행한다.

시민체험단은 실증기간에 실제로 이동우체국을 이용해보고 추후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참여 시민에게는 5천원 상당의 1회 우편물 발송료 면제 및 커피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시민체험단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약 30명에서 100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민체험단에 한해 우체국 앱을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1인 1회 커피 쿠폰 및 우편 이용 요금이 지원된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을 통한 우편물 접수 방법은 고객이 우체국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정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전 접수를 완료하고, 발급된 접수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인식시킨 뒤 우편물을 열린 보관함에 넣으면 완료된다. 시민체험단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은 현장 우편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