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오늘 점심은 삼각지 근처서 '국수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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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낮 용산 대통령실 근처 국수집을 찾았다.
35년 전통의 '옛집 국수집'은 김밥, 비빔국수, 온국수, 수제비, 칼국수, 떡만두국, 콩국수 등을 파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찾은 '옛집 국수집'은 주인 할머니가 40여 년 전 국수를 먹고 돈이 없어 뛰어 달아나던 한 젊은이에게 "뛰지말어! 넘어져!"라고 외쳤다는 일화가 전설처럼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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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낮 용산 대통령실 근처 국수집을 찾았다.
35년 전통의 ‘옛집 국수집’은 김밥, 비빔국수, 온국수, 수제비, 칼국수, 떡만두국, 콩국수 등을 파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근처인 이 일대는 1960년대까지 전차 종점이 있던 곳으로 인근에는 신림순대 곱창볶음, 오뚜기식당, 맛나네 김밥, 숯불나라 등의 식당들이 몰려 있어 서민들이 자주 찾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 강인선 대변인 등과 12시15분쯤 도착해 인근 상가 상인들에게 고개 숙여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후 식당에 들어갔다.
마침 점심식사 시간이어서 국수집 식당 홀과 방에는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그릇에 5000원하는 잔치국수인 ‘온국수’를 주문해 곁들여 나온 배추김치와 함께 한 그릇을 금방 비웠다. 일부 참모들은 국수와 함께 한 줄에 3000원하는 김밥도 시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식사를 하며 옆에서 점심을 먹던 군장병들, 직장인들과도 눈인사를 하고 잠깐 대화도 나눴다.
이날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찾은 ‘옛집 국수집’은 주인 할머니가 40여 년 전 국수를 먹고 돈이 없어 뛰어 달아나던 한 젊은이에게 “뛰지말어! 넘어져!”라고 외쳤다는 일화가 전설처럼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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