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유아인 '종말의 바보', 원작 소설도 관심↑

양소영 2022. 5. 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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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종말의 바보'의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제작 아이엠티브이)는 '마이네임'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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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사진|현대문학

배우 안은진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종말의 바보’의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제작 아이엠티브이)는 ‘마이네임’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가 지난 2006년 발간했던 원작 소설이 어떻게 재탄생됐을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골든 슬럼버’를 통해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린 이사카 고타로는 이미 10편이 넘는 소설을 영화화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구 종말이 예고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소설 ‘종말의 바보’에 담아냈다.

소설 ‘종말의 바보’는 소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의 멸망이 3년 앞으로 다가온 시기, 공황 상태에 빠졌던 일본 센다이 지방의 한 아파트 단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존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의 내용과 관련해 제작사 측은 “예정된 종말 상황에서 남겨진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스토리의 주된 설정과 캐릭터는 원작과 차이가 있다”며 “살아남은 자들이 맞이하게 된 종말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정성주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작품을 대하는 김진민 감독의 놀라운 집중력이 더해져 보기 드문 수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종말의 바보’는 현재 촬영 중이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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