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정우영, 한국인 첫 'DFB포칼 2회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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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한국인 최초로 2번째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2018-19시즌 시절 DFB포칼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번 대회서 프라이부르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면 한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DFB 포칼을 2회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프라이부르크는 창단 후 첫 DFB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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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소속이던 2018-19시즌에 한 번 우승 경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한국인 최초로 2번째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프라이부르크는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슈타디온에서 RB라이프치히를 상대로 DFB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2018-19시즌 시절 DFB포칼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번 대회서 프라이부르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면 한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DFB 포칼을 2회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앞서 차범근도 1980-81시즌 프랑크푸르트 시절 DFB 포칼 정상에 올랐으나 우승은 딱 한 번 경험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5골을 기록했을 뿐아니라 DFB포칼에서도 5경기 모두 출전, 팀의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창단 후 첫 DFB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정우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주전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엔 32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멋진 골을 기록하는 등 DFB포칼 우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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